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Korea Association of Records Managers and Archivists

NOTICE/공지사항

[소개] 부산지역 기록전문가 모임 <두레> - 제1회 부산기록인 아우르기 개최에 붙여

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2013. 3. 11. 10:51

부산지역 기록전문가 모임 <두레>



2013. 1. 1. 현재 부산지역 역사기록관, 광역시청, 광역시교육청, 지자체, 교육지원청, 공사공단, 기타공공기관 및 대학에는 대부분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33명의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배치되어 활동 중입니다. 또한 부산지역에는 부산대와 신라대 2개 대학원에 기록학 전공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기관에서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실무를 익혀 졸업하여 기관에 배치되고 있습니다. 

현직에 있는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점차 늘어나다보니 기록관리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지역 내에서의 협력과 좋은 방안들에 대한 공유가 필요함을 인식하였고, 부산지역 각 기관에서 활동 중인 기록물관리전문요원들은 행정청이나 교육청 등의 그룹으로 나뉘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비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유대관계를 형성해가고 있습니다. 

각 기관의 성격은 서로 다르지만 그 안에서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처리하는 업무는 유사하기 때문에 행정청이나 교육청, 기타공공기관의 업무협조나 기록물관리전문요원들 간의 교류는 매우 필요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그동안에는 같은 그룹의 기록물관리전문요원들만의 모임이었다면, 이제는 그룹을 뛰어넘어 부산지역 기록전문가로서 교류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비정기적인 모임 등을 통해 부산지역 내 기록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부산지역 기록문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부산지역 현직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중 일부가 모여 행사를 기획하였고, 현재 부산지역의 기록관리와 관련한 기관, 대학, 학생 모두를 포함하여 기록전문가로 묶어, 이 모임을 부산기록전문가 <두레>로 명명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두레>의 목적은 다양한 축제나 사업 등을 통해 부산지역 기록문화 확대에 이바지 하고, 한국기록전문가협회의 지역지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출발신호로 '2013년 부산 기록인 아우르기' 행사를 열고자 합니다.

부산지역 기록전문가들이 행사 계획부터 자금조달 및 진행까지 자발적으로 모여 이루어낸 결과인 제1회 '2013년 부산 기록인 아우르기'를 온 몸으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